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왓츠앱 없이도 모임 초대에 응답, 링크를 열면 무엇이 보일까?
해외 친구들과 모임을 준비할 때 모두가 같은 메신저를 쓰지는 않습니다. 메타는 11월 5일(공식 발표 기준), 왓츠앱에서 만든 모임의 초대 링크를 앱 밖으로 공유하는 기능을 발표했습니다. 초대받은 사람은 왓츠앱을 설치하거나 계정을 만들지 않아도 링크를 열어 참석 여부를 답할 수 있습니다.

초대 링크를 문자나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
주최자가 왓츠앱에서 모임을 만들고 초대 링크를 공유하면, 상대는 브라우저에서 초대 내용을 확인하고 응답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한국에 온 친구들과 저녁 약속을 잡으면서 왓츠앱을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문자로 링크를 보내고, 받은 답변은 주최자가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9to5Mac 보도
왓츠앱 설정에 모임을 관리하는 메뉴가 생긴다
기존에도 채팅에서 모임 일정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. 업데이트 후에는 설정 → 이벤트(Events)에서 주최하거나 초대받은 일정을 지난 모임까지 모아볼 수 있습니다. 초대장을 만들고 참석 응답을 관리하는 기능도 이곳에 들어갑니다. 모임에 맞춰 알림을 설정하거나 참석자가 동반 1명을 데려올 수 있게 할 수도 있습니다. 메타 공식 발표
비회원에게는 응답 후 정확한 주소가 보인다
메타에 따르면 왓츠앱 계정이 없는 손님에게는 참석 여부를 답한 뒤에 모임 주소가 표시됩니다. 주최자의 전화번호도 주최자가 모르는 손님에게는 표시되지 않습니다.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초대장이 전달되는 게 걱정된다면, 링크는 초대할 사람에게 직접 보내고 집 주소 같은 정보는 초대장 설명에 따로 적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. 메타의 초대 정보 공개 범위 안내
한국에서 바로 쓸 수 있는지는 앱에서 확인
메타는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전체 이용자에게 순차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. 한국만의 적용 날짜나 최소 앱 버전은 발표에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. 주최자는 앱을 업데이트한 뒤 설정에 이벤트 메뉴가 보이는지, 모임을 만들 때 링크 초대 옵션이 나오는지 확인하면 됩니다.
모임을 열기 전에는 참석할 사람 한 명에게 먼저 링크를 보내 초대가 잘 열리는지 확인해 보세요. 이번 업데이트로 가장 편해지는 건 참가자에게 새 앱 설치를 부탁하지 않고도 답을 한곳에 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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